KBS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인물관계도·줄거리·재방송 OTT 시청방법 정리
대운을 잡아라 드라마 개요
KBS 1TV에서 방영 중인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2025년 4월 14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됩니다. 총 124부작으로 예정된 이 드라마는, 평범한 듯 특별한 세 친구와 그들의 가족이 엮어가는 인생 이야기를 다룬 가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극 중 배경은 돈 많은 사람, 돈이 없는 사람, 돈을 갈망하는 사람이라는 세 친구의 대비되는 삶을 통해 인간관계, 가족애, 돈의 의미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냅니다. 드라마는 몬스터유니온과 박스미디어가 제작을 맡았으며, 연출은 박만영과 이해우, 극본은 손지혜 작가가 집필하였습니다.
대운을 잡아라 줄거리 요약
“잡힐 것인가, 잡을 것인가?”
돈 많은 사람, 돈 없는 사람, 그리고 돈 많고 싶은 사람. 이 세 친구가 펼치는 짠내나는 인생 역전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뻔한 교훈을 던지기보다는, 진짜 인생의 변곡점이 어디서 오는지를 보여주는 현실적인 전개가 특징입니다.
돈 많은 건물주가 사기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고, 평범한 치킨집 사장이 갑작스럽게 부자가 되는가 하면, 중년의 부동산 사장은 가족을 위해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반전의 연속은 매회 시청자에게 유쾌한 긴장감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전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및 인물관계도
한무철 (손창민)
59세, 대운빌딩 건물주.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시작해 건물주가 되었지만, 돈에 대한 욕심으로 사기를 당하고 전 재산을 잃으며 밑바닥 인생을 다시 겪는 인물입니다. 초반에는 밉상처럼 보이지만, 성장형 캐릭터로 변화가 기대됩니다.
김대식 (선우재덕)
59세, 치킨집 사장.
세 친구 중 과거에는 가장 잘 나갔던 인물로, 현재는 무철의 세입자이자 갑질 피해자입니다. 반전을 예고하는 캐릭터로, 스토리의 주요 전환점을 이끕니다.
최규태 (박상면)
59세, 일등부동산 사장.
아들을 키우며 생계를 꾸리는 가장으로, 현실적인 가장의 고충을 잘 보여줍니다. 갑자기 아들의 수술비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며 갈등이 극대화됩니다.
이미자 (이아현)
57세, 무철의 아내.
부잣집 딸로 살다 남편을 잘못 만나 인생이 꼬였고, 이후 다시 삶을 돌아보며 성장을 시작하는 인물입니다.
이혜숙 (오영실)
57세, 대식의 아내.
라이벌 미자와의 관계가 얽히고설키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복잡한 감정선을 보여줍니다.
황금옥 (안연홍)
55세, 카페 사장.
동네의 모든 과거사를 알고 있는 인물로, 핵심 조력자이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방영 시간 및 채널 안내
- 방송 채널: KBS 1TV
- 방송 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후 8시 30분 ~ 9시
- 방송 기간: 2025년 4월 14일 ~ 2025년 10월 3일 (예정)
- 방송 횟수: 총 124부작
- 추가 채널: KBS Drama, KBS Story, KBS World
재방송 및 OTT 시청 방법
본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한 재방송은 KBS Drama, KBS Story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
- 중년의 세 남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을 리셋해가는 이야기
- 가족, 친구, 이웃 간의 따뜻한 유대와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전개
- 매회 등장하는 반전과 성장으로 이목을 끄는 구성
- 전통적인 ‘KBS 일일극’의 명맥을 잇는 정통 휴먼 드라마